일상

[21.03.06] 남은 라이스페이퍼로 술안주 만들기, 정직 유부초밥

wjdals1214 2021. 4. 15. 02:48

저번에 야채부족을 느껴 월남쌈 만들어 먹고나서 남은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집에서 두번은 못 해 먹을 것 같고.

귀찮고 손 많이 가서.ㅋ 음.. 처치곤란...이던 와중에 폭풍 검색해서 라이스페이퍼 튀김?? 이라는 걸 알아냄.

너무 간단하더라. 그냥 4등분 해서 기름두른 팬에 살짝 놔두면 알아서 튀겨짐.ㅋㅋㅋㅋ

근데 튀겨야 해서 기름 많이 넣어야 되는데 남은 기름 아까워서 나는 그냥 전부치듯이 조금만 기름 두름ㅋㅋㅋ

그래서 나온 결과!! 

와 이거 은근 기름 많이 먹는다!! 쫙쫙 빨아들이면서 부풀어짐;;; 하이라이트 주변 초토화됨ㅋㅋㅋ

충분히 기름빼고 좀 식힌다음에,

집에 있던 카레가루랑 라면스프 가루 조금씩 섞어서 쉐킷쉐킷 해줌!!!

근데 너무 많이 넣었나 보다.. 짜다......그래서 맥주안준가??

가까이서 보면 요런 모양. 진짜 맛있는데 진짜 짜다ㅠ 맥주따위 없으므로 아몬드브리즈 초코로 대체ㅋ

 

 

풍국면 소스가 포함된 라이스페이퍼 16cm 원형 27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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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갔다 들어오는 길에 유부초밥 사왔다. 무슨 유부초밥이 이렇게나 크냐;;

크래미와사비유부랑 참김반반(볶음김치+참치마요)유부 샀다.

김밥도 참치마요가 최고고 유부초밥도 참치마요 짱임!! 그냥 참치랑 마요가 치트키임!! 사이즈가 커서 배부름... 몇개 남은건 다음에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