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3.27] 스프레이 공병에 토너 담기(feat.닦토 금지?)

유튜브를 보다가 어느 유튜버분이 닦는 토너는 화장솜이 피부 마찰을 일으켜서 피부가 손상된다고 안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스프레이 형식의 토너를 사용하던지 그게 아니면 공병에 토너를 덜어서 뿌려서 쓰라고 했다.

뷰티업계도 유행이 돌고 도는지, 요즘은 별 관심 없지만 어릴때 한창 뷰티예능 같은거 볼 때에는 세안후 화장솜에 토너 묻혀서 닦아주라고 했다. 잔여 노폐물 마지막으로 닦아내는 개념이라고.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또 이런식으로 바뀌는군. 뭐 연예인 누구의 몇단계 기초 화장법, 세안법 등 너무 많다..

그랬는데 갑자기 스프레이 공병에 꽂힘ㅋㅋㅋㅋㅋ 꽂히는 기준 무엇??ㅋㅋ

그래서 본가보다 더 자주가는 다이소엘 갔지ㅎ 맘에 드는 사이즈의 스프레이 공병 발견!!

일단 에탄올로 소독부터 좀 해주고,

지금 내가 쓰고 있는 물건 중에 제일 비싼 SK2...를 담아보았다. 

SK-II 피테라 에센스 230ml

 

분사력 나쁘지 않음. 입자도 물방울 뭉쳐서 나오는게 아니라 곱게 잘 나옴. 한가지 단점은 누를때 힘을 제법 줘야함. 뻑뻑하다고 해야 하나?? 내가 손에 힘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고. 여튼, 나도 늙긴 늙었나 보다 얼굴에 신경 쓰는거 보니;;ㅋ

200ml 스프레이형 투명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