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1.06.03]헐리우드 48시간/1일차

wjdals1214 2021. 6. 8. 09:13

최근에 매일같이 1시간 산책하고 점심 일반식, 저녁 야채,토마토등으로 식단 바꿨는데 체중이 내려가질 않는다.

골프엘보 때문에 홈트라던가 웨이트등 운동은 못하고(병원에서 젓가락질도 하지 말랬다ㅡ.,ㅡ;;)

체력도 딸려서 산책 다녀와서 기껏해야 스쿼트 30개, 플랭크 1분정도 내 나름대로 하고 있는데 왜 변화가 없지...

하루 한끼마다 고기먹던 식습관도 고쳤는데!!

그러다 우연히 어느 유튜버가 헐리우드48시간 하는거 보고 4kg?인가 뺐다고 해서 급 관심 가지기 시작함.

이거 몇년전에 아이허브같은데서 직구로 많이들 사던데 그땐 관심 없어서 몰랐는데 이젠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오는구만?? 올리브영에 가니까 보틀까지 해서 패키지로 팔던데 비싸서 인터넷으로 알아봄.

역시 쿠팡!ㅋㅋㅋㅋ 보틀은 집에 있어서 그냥 단품으로 된거 싸게 샀다.

 

 

그린몬스터 헐리우드 48시간 클렌즈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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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번 4시간 간격으로 물이랑 1:1 비율로 120ml 물이랑 혼합해서 마시라고 하는데

아침 8시는 아직 한창 자고 있을 시간이므로 10시부터 시작 하기로 했다.

10시 / 2시 / 6시 / 10시

총 칼로리가 775kcal다. 은근 높음. 클렌즈주스 개념이니까 괜찮겠지?

물도 틈틈히 마셔주라 그러고, 정 힘들면 견과류나 채소 같은건 먹어도 된댔다.

120ml가 종이컵으로 얼마정돈지 몰라서 벙쪄 있는데 하단에 이렇게 자기 용량 얼마라고 적혀있음.

요즘 종이컵 잘나오네??

6.5oz=약 180ml쯤 된다고 하니 대~충 2/3쯤 지점에서 표시해두고 쓰기로 했다.

뚜껑 따면 씰도 잘 밀봉되어 있음.

물 섞기 전 1회 분량은 이정도. 눈으로 보기엔 그냥 오렌지주스 같음.

본격적으로 시작! 원래 늦게 일어나는데 이때 일어나서 마시고 다시 잘 요량으로 10시로 알람 맞춰둠. 너무 늦게 시작하면 새벽까지 마셔야 될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걸쭉함. 농축된? 오렌지주스맛으로 시작해서 끝맛은 좀 씁쓸한? 쓴맛 느껴짐.

과채주스다 보니 예전에 클렌즈주스 먹어본 적 있는데 딱 그 느낌남. 못 먹을 정돈 아니었다.

양이 넘 작다. 큰컵에 한컵 벌컥벌컥 마시고 싶다ㅋㅋ

어제 일반식으로 밥을 먹어서 인지 아직 그렇게 배고픈건 못느꼈고 비와서 산책은 Pass.

화장실도 성공!

물도 수시로 마시래서 원래 하루에 2L씩 마시는데 이날은 이 음료외엔 아무것도 먹어선 안된다는 강박이 있어선지 물을 계속 들이켰다. 처음으로 2.5L마심. 맹물은 힘드니까 보틀웍스 피치블라썸과 함께!!

물을 2.5L나 마셨더니 방광 터지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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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6시 사이동안 고비가 한번 옴. 깡생수를 벌써 1.5L나 벌컥벌컥 마심.

6시 되려면 아직 멀었는지 자꾸 시계 보게됨. 초조해짐. 배고픔.

2시~6시때보단 괜찮음. 어떤 사람들은 두통이 와서 중간에 포기하기도 하던데 다행히 두통도 없었고 다른 음식도 먹지 않았다. 내일 일어나서 몸무게가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