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1.03.23] 산책가방 득템!(feat.자석버튼 달기)

wjdals1214 2021. 4. 27. 09:12

날도 좋아졌겠다 이제 슬슬 운동겸 산책 나갈려고 마음먹음. 원래 산책 나갈때 핸드폰이랑 집 키만 들어갈 정도의 작은 가방메고 500ml짜리 생수는 손에 들고 산책 했었는데 요즘 골프엘보로 고생중이라 그것도 오래 들고 팔 흔들고 있으면 무겁다....팔꿈치 무리감ㅠ

그래서 없는거 빼고 다 있는 다이소에 갔다. 아니나 다를까 요런 깜찍한 무민이 있는 가방이 있었다!!!

근데 가방 있는 코너가 따로 있을텐데 얘는 디즈니 시리즈 모아놓은?? 거기에 있었음.

다이소 가방은 안파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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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용이었어???뭐,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라고...내가 메겠다는데 어쩔꺼야~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대중으로 보고 맞겠다 싶어서 산건데.... 택 제거해버렸단 말이야...하.......

그래서 다이소 또갔지!! 근데 가방코너가 있었다!! 너무 넓어서 내가 못 본 거였어;;;;;;;

사이즈도 적당하고 유행 탈 것 같지 않고?? 저렴이 에코백 치고 컨버스천도 두껍다!!

하나 맘에 안드는건 오픈형이라는거??

사이즈는 (약) 18X22X12cm

그래서 얘도 샀지. 간만에 바느질 한번 또 해볼까~

이렇게 너무 오픈되어 있다. 산책하면서 뛰어다닐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내물건 가방안에서 안전하게 있었으면 좋겠기 때문에??

대충 중간쯤에 자석 들어갈 부분 체크 해주고 바느질 되어 있는 부분 조금 터야 된다...많이 뜯으면 다 내가 바느질 다시 해야 되니까 조금만 뜯기!!

저렇게 실밥 뜯어서 앞뒤로 한쌍 끼워줌.

난 야무지니까 혹시나 자성이 너무 강해서 오픈할 때 딸려나올까봐 실로 한번더 잡아줬다. 칭찬해~ㅎㅎ

삐뚤빼뚤 하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바느질도 하고?? 뜯었던 곳 다 메꿈.

짜잔~! 물, 마스크, 핸드폰 다 넣어도 공간이 저렇게 남는다!!! 사실 쪼-금만 더 작았으면 좋겠는데 저 사이즈 보다 더 작은건 찾을수가 없었다.....

닫으면 이런 모습!!

앞주머니도 있어서 여기는 키 넣는 자리!!

저번에 만들었던 마크라매 키링도 달아줬다. 색깔도 잘 어울리고 괜찮다.ㅎ

실패했던 무민가방이랑...딱 저 무민이랑 저 가방 중간사이즈였음 더 좋았을텐데..

바늘이 넘 얇고 작은데 천은 두껍다 보니 바느질 할때 손가락 뚫리는 줄 알았다;;; 실제로 손가락에 껍데기 일어남ㅋㅋㅋ

이제 산책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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