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청년의 일상다반사

해바라기가 풍수지리상 돈을 부른다길래 솔깃해서 현관에 달았고, 이번엔 부엉이다!!! 부엉이는 부와 지혜를 상징한다고 함. 상징만 하지 말고 가져다 주길ㅎㅎㅎㅎ 경건한 마음으로 하나하나씩 뜯어서.. 난장판이 됨ㅋㅋㅋ 저 트레이가 해바라기꺼까지 해서 2갠데 색깔은 많다보니 이거했다 저거했다 힘들구먼? 비즈 개수는 해바라기랑 비슷한거 같은데 그림이 두개라 그런지 시간이 좀 더 걸렸다. 어쨌든 경건한 마음으로 한땀한땀 수놓았음! 마침 패브릭 포스터가 흑백에 밤 배경이라 그 위에 부착했다. 벽걸이 고리는 저번에 안된다는거 알고 애초에 포기함ㅋㅋ 밤하늘에 부엉이가 지켜주고 있는 듯한 느낌?? 잘 부탁한다!! 아트조이 DIY 보석십자수 캔버스형 30 x 40 cm COUPANG www.coupang.com 배고파서 ..

다이소 갔다가 보석십자수 신상 들어왔길래 구경 하다가 해바라기길래 냅다 사버렸다. 해바라기는 돈을 부른다지? 풍수지리 잘 모르긴 한데 뭐 그렇다 하니까.. 글고 작년에 독립도 했는데 남의집이라 안 더럽힐려고 너무 안꾸몄더니 집이 삭막하기도 해서. 겸사겸사?ㅎㅎ사이즈도 저번에 동물모양 샀던거 보다 훨씬 크다. 대신 걔네들은 스티커로 활용할 수 있는데 해바라기는 아님. 색상이 많아지니 비즈도 종류가 저렇게 많다!!! 벽걸이 고리 포함. 어디다 걸지??ㅎㅎ 내가 못하는건가.. 힘이 없는건가.. 두꺼운 종이재질인데 절-대 안박힌다!! 포기하고 본드로 붙여서 현관문에 달았다. 나가면서 해바라기 보고 돈 들고 들어오라고ㅎㅎ 너무 휑한가? 그래도 만족! 저거 하는데 꼬박 1시간 걸림;;; 허리 아프다..근데 더 큰거..

J언니 제과 자격증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동안 얻어먹은게 많아서 뭔가 응원 해주고 싶은데 마땅히 생각나는 게 없다. 연습할 때 재료값 많이 드니까 그거라도 도와주자 싶어서 일단 달걀을 샀긴 한데 그냥 이것만 주기엔 성의 없어 보여서 꾸미기로 했다ㅋ 첨엔 달걀에 각각의 표정 이모티콘?? 얼굴 그려서 줄려고 했는데 그래도 먹을건데 식품에 매직 성분 닿으면 안좋을 것 같아서 그건 포기하고. 댤걀 꾸미기, 달걀 포장 검색해보니 부활절에 달걀 꾸미는게 있나보다. 난 종교가 없어서 몰랐넹ㅎㅎㅎ 여러방식이 있던데 일단 쉬워보이는 병아리랑 달걀 받침대??로 결정!! 일단 색종이부터 사고.ㅎ 와..몇십년만에 색종이 사보는듯??ㅋㅋㅋ 옛날엔 10장에 몇백원 안했던것 같은데 요즘엔 장수 많이 넣고 천원 받네. 다 쓸..

굽네에서 도시락이랑 브리또 같은거 사니까 서비스로 껴온 저나트륨 닭가슴살 볼. 콘맛이라고 한다. 그래.... 내가 생각했던 닭가슴살의 맛이야.. 맛없음.. 무맛. 어디가 콘맛이라는겨? 그래서 볼케이노소스 뿌려먹음. 역시 볼케이노는 치트키임ㅋㅋㅋㅋ 배린 입맛을 살리기 위해 치밥브리또 하나 더 뜯음ㅋㅋㅋ 맛있당. 너도 치즈가 좀 더 많이 들었음 좋겠다.ㅎ또 같은거 사니까 서비스로 껴온 저나트륨 닭가슴살 볼. 콘맛이라고 한다. 그래.... 내가 생각했던 닭가슴살의 맛이야.. 맛없음.. 무맛. 어디가 콘맛이라는겨? 그래서 볼케이노소스 뿌려먹음. 역시 볼케이노는 치트키임ㅋㅋㅋㅋ 배린 입맛을 살리기 위해 치밥브리또 하나 더 뜯음ㅋㅋㅋ 맛있당. 너도 치즈가 좀 더 많이 들었음 좋겠다.ㅎ 굽네 볼케이노 치밥 브리또 1..

세상에나...삼각김밥 편의점에서 사먹거나 집에서 만들어 먹을줄만 알았지 편의점 외에 이런 기성식품으로도 삼각김밥이 나올줄이야... 정확하게 따지면 삼각김밥은 아니고 삼각 주먹밥이지만 그래도 신기해~ 내가 너무 오래 살았나??;;; 그래서 호기심에 사봤징..ㅎㅎㅎ 한봉지에 10갠가? 들어있고 귀퉁이 비닐 조금 뜯은 후에 전자렌지에 돌려주면 끝~ 먹느라 안에 사진을 못찍었는데 몇번 베어물다보면 안에 모짜렐라 치즈 들어있음. 한끼로 때우기엔 양이 작고. 중간중간 출출할 때 간식으로?? 애매한 시간에 먹으면 딱 좋을듯!! 다음엔 더 맛있게 팬에다가 구워서 겉에 노릇노릇하게 해서 먹어봐야겠다. 비비고 CJ 노릇노릇구워낸 주먹밥 김치치즈볶음밥 500g COUPANG www.coupang.com 나갔다 들어와서 점심..

저번에 야채부족을 느껴 월남쌈 만들어 먹고나서 남은 라이스페이퍼. 월남쌈 집에서 두번은 못 해 먹을 것 같고. 귀찮고 손 많이 가서.ㅋ 음.. 처치곤란...이던 와중에 폭풍 검색해서 라이스페이퍼 튀김?? 이라는 걸 알아냄. 너무 간단하더라. 그냥 4등분 해서 기름두른 팬에 살짝 놔두면 알아서 튀겨짐.ㅋㅋㅋㅋ 근데 튀겨야 해서 기름 많이 넣어야 되는데 남은 기름 아까워서 나는 그냥 전부치듯이 조금만 기름 두름ㅋㅋㅋ 그래서 나온 결과!! 와 이거 은근 기름 많이 먹는다!! 쫙쫙 빨아들이면서 부풀어짐;;; 하이라이트 주변 초토화됨ㅋㅋㅋ 충분히 기름빼고 좀 식힌다음에, 집에 있던 카레가루랑 라면스프 가루 조금씩 섞어서 쉐킷쉐킷 해줌!!! 근데 너무 많이 넣었나 보다.. 짜다......그래서 맥주안준가?? 가까이..

땀 많은 체질인 나도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뒷꿈치 각질!!! 요즘엔 안그런데 예전에 스타킹 신으면 뾰족하게 나온 각질에 걸려 새스타킹 코나가고ㅡ.,ㅡ;; 돈 아깝고ㅠㅁㅠ 원래 다이소에서 파는 스댕으로 된 강판처럼 생긴??거 쓰다가 이게 있길래 호기심에 사봤다. 일단 싸니까??ㅎㅎ 저번 코팩 후기에 이어 또 혐짤이 나옴.... 주의.... 왼발은 가운데가 심하고 오른발은 바깥쪽 사이드가 심하네... 일단 따뜻한 물로 발 좀 불려주고? 사용방법에는 따듯한 물에 발을 5분정도 담가 각질을 유연하게 만든 후 면도를 해야 자극없이 깔끔한 제거가 가능하다고 한다. 나는 저러고 샴푸 2번, 린스, 양치 할때까지 내비뒀다. 5분은 훨 넘었을 듯. 생긴건 이렇게 생김. 안전하게 면도기날이 많이 노출 안되..

내가 진짜 귀찮아서 얼굴에 팩같은거 절-대 안하는데 유일하게 하고 있는 팩이 코팩!! 오일로 녹여도 보고 필링을 잘 해야 된대서 각질제거도 열심히 해보고 했는데 역시나 뜯는거 만큼 확실한 건 없더라. 대신 이게 모공을 더 넓힌다고 하긴 하는데 뭐 어째 난 지금당장 결과를 봐야겠는데!! 이것이 피르가즘인가.. 원래 1단계만 있는 코팩 사용하다가 이건 3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사봤다. 1.녹여주고! 2.뽑아주고! 3.조여주자! 그래보자!! 매우 가까이서 찍었으므로 혐짤 주의...... 주의....... 1단계 하고나서 모공이 열렸다던지 피지가 올라왔다던지 하는 드라마틱한 효과는 잘 모르겠다. 바로 2단계!! 친절하게 문어가 위아래 구분도 해준다. 잘 붙이라고.ㅎ 또다시 혐짤 주의.... 주의.... 와우~!..

엄마가 나 먹으라고 선물받은 석류스틱 줬다. 나 이 브랜드 석류즙 먹고있는뎅.ㅎㅎㅎ 홍삼 에브리데이 처럼 생겼다. 맛은 쌔콤하다. 새콤 아니고 쌔-콤!! 이름처럼 엄청 농축되어 있는 맛!ㅎ 근데 맛있다. 밥 먹고나서 뭔가 디저트류 같은거 생각날 때 한포씩 먹으면 좋을 듯 하다. 과연 한포씩만 먹을 수 있을까??ㅋㅋ 양이 작음ㅋㅋㅋ 유통기한도 넉넉하고 영양정보표는 해석할 줄 모르지만 어쨌든 지방이 적네. 대신 당류 어쩔ㅋㅋㅋㅋㅋ 생리통도 심한데 열심히 먹어봐야겠다. 보뚜 더 진한 석류스틱 15g x 50 COUPANG www.coupang.com 오늘의 첫끼는 집에서 가져온 엄마표 군고구마. 오랜만에 먹으니까 맛있다. 다만 껍질 까는게 귀찮...;; 저녁은 엄마표 겉절이랑(양념 매우 맛있음!!) 뽈항정살?..

날이 흐리다..예전엔 몰랐는데 나이가 꺾이면서 몸이 훅 가는게 느껴진다. 물론 10kg찌고 나서 빼지도 않고 관리 안 한 탓도 있지만.. 비오거나 날 흐릴때 관절이 쑤신다는게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이제 알겠다. 슬프다... 더욱이 골프엘보 생기고나서 부터는 더 심한 듯. 글서 작년 내 생일때 동생이 사라고 지원해준 바디픽셀 머슬건se!! 사면 맨날 할 것 같았는데 막상 있으니까 잘 안쓰게 된다. 왜냐면 난 날개뼈, 등쪽이 아픈데 혼자서 등판 할려니 각이 안나온다ㅠ 지금은 팔이 쑤시니 팔을 중점적으로 조져야겠다. 막상 쓰면 좋다ㅎ 앞으로 자주 써줘야겠당. 바디픽셀 머슬건 무선 진동 마사지건 SE MG-026 COUPANG www.coupang.com 엄마표 LA갈비. 태웠다. 내가 이래서 양념고기를 잘 안먹..